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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업그레이드 조건 중 TPM 2.0 활성화/비활성화

by y1m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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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업그레이드와 TPM 2.0의 필수성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TPM 2.0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이는 운영체제의 보안 강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으로, 하드웨어 수준에서 데이터 암호화와 디지털 서명 확인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칩이기 때문이다. 2016년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PC에는 이미 TPM 2.0이 탑재되어 있지만, 구형 PC의 경우 별도의 모듈을 구매해 장착하거나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윈도우11은 보안 부팅, Windows Hello, BitLocker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이 TPM 2.0과 연동되어 작동하기 때문에, 이 칩이 없거나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설치 및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면, 자신의 PC에 TPM 2.0이 탑재되어 있는지와 활성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TPM 2.0 활성화의 필요성과 보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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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 2.0은 단순한 업그레이드 요건이 아니라, 윈도우11의 핵심 보안 장치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칩은 하드웨어 기반으로 동작해 소프트웨어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예를 들어, 랜섬웨어나 피싱 공격, 부팅 과정에서의 악성코드 침투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또한, 사용자의 신원 확인과 데이터 암호화, 시스템 무결성 검증 등에도 활용되어, 전반적인 PC 보안 수준을 크게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의 보안 강화를 위해 TPM 2.0을 필수로 지정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AI 기반 서비스 환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PM 2.0 활성화 방법과 주의사항

TPM 2.0을 활성화하려면 일반적으로 PC의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에 진입해야 한다. 부팅 시 제조사에 따라 Del, F2, F10, ESC 등의 키를 눌러 바이오스 화면에 들어가고, 여기서 ‘보안’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등 관련 메뉴를 찾아 TPM 항목을 활성화한다. 인텔 CPU는 ‘플랫폼 신뢰 기술(PTT)’, AMD CPU는 ‘fTPM’ 항목을 사용한다. 설정을 저장한 뒤 재부팅하면 활성화가 완료된다. 다만, 바이오스 진입이나 설정 변경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제조사별 공식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잘못된 설정은 시스템 부팅 오류나 데이터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TPM 2.0 비활성화 시 발생하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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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 2.0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윈도우11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며, 이미 설치된 경우에도 주요 보안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특히, Windows Hello와 BitLocker와 같은 기능은 TPM 2.0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최신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 적용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며, 시스템 무결성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보안 위협에 취약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이유로 TPM 2.0의 필수화를 고수하고 있으며, 구형 PC 사용자는 별도의 모듈 장착 또는 신규 PC 구매를 권장받는 상황이다. 비활성화 상태를 방치할 경우, 향후 윈도우10 지원 종료 이후 보안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TPM 2.0 미지원 PC의 대처 방안

TPM 2.0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PC의 경우, 윈도우11로의 공식적인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일부 사용자는 우회 설치 방법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호환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용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우회 설치 시 보안 기능이 제한되거나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하드웨어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다. 만약 당장 교체가 어렵다면, 윈도우10의 지원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기존 운영체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에는 보안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신 보안 패치와 백신 프로그램을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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